■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화상연결 : 오준영 / 설천초등학교 교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그러면 여기서 오늘 수업 잘 진행됐는지 전북 무주군 설천초등학교 오준영 선생님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 오늘 온라인 개학해서 걱정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선생님은 1학년 학생 담당하고 계시다고 들었는데 오늘 수업 어떻게 잘 진행됐습니까?
[오준영]
오늘로 대한민국 모든 초중고등학생들 개학이 완료가 됐죠. 오늘 가장 마지막 수순으로 초등학교 1~3학년이 개학을 했는데요. 오늘 1학년 학생들 발달 단계라든지 온라인 접근성을 고려해서 교육부에서 내려준 지침대로. 오늘 1~2교시는 EBS 시청을 통해서 학습을 했고요.
3교시와 4교시는 제가 사전에 녹화한 영상을 통해서 학생들에게 주소를 공유하고 오늘 입학 초기 적응 활동 2시간 해서 4교시 학습 무사히 마무리했습니다.
[앵커]
학생들 웃고 있는 사진이 있는데 이 학생들 가르치는 학생들이에요?
[오준영]
오늘 학부모님께 피드백을 받았는데요. 모습이 너무 예뻐서 학부모님께 양해를 구하고 같이 내보내도 되겠냐고 했더니 흔쾌히 이렇게 허락을 해 주시네요.
[앵커]
지금 화면에 보이는 학생이 1학년인 거잖아요, 선생님.
[오준영]
네, 저희 반 학생입니다.
[앵커]
그러면 오늘 처음 입학을 하게 된 것일 텐데 입학식은 어떻게 했어요?
[오준영]
입학식에 대한 학교 내부 고민이 있었습니다. 학생 입장에서는 생애 첫 학교 입학식인데 온라인으로 하다 보면 아무래도 조금 간소화가 되지 않을까 싶어서요. 그래서 온라인으로 간소화된 입학식을 진행할지 혹은 추후에 오프라인으로 개학을 했을 때 정식으로 입학식을 진행할지 고민을 했는데 그 결정이 학교마다 차이는 좀 있을 수 있겠지만 저희 학교의 경우는 추후에 오프라인 개학으로 미루고 오늘은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