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선수가 3주간 군사 훈련을 위해 비공개로 조용히 해병대에 입소했습니다.
손흥민은 짧게 자른 머리에 모자를 쓰고, 마스크를 착용한 채 제주 모슬포에 위치한 해병 제9여단 훈련소에 입소했습니다.
영국을 비롯한 해외 언론도 앞다퉈 손흥민의 입대 사실을 보도했습니다.
영국의 미러지는 입소 당시 복장까지 세세하게 묘사했고, 데일리 스타는 화생방과 30km 행군 등 훈련 내용까지 전했습니다.
손흥민은 다음 달 8일까지 3주간 군사 훈련을 받은 뒤, 다음 달 중순 다시 영국으로 건너가 리그 재개에 대비합니다.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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