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특보] 정부, 내일 다중이용시설 운영재개 수칙 발표
정부가 5월 5일까지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연장한 가운데 곳곳에서 긴장을 늦추는 모습이 목격되고 있습니다.
당국은 이르면 내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상세 운영 수칙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눈에 띄게 줄었지만, 해외유입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방역 당국이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는데요.
관련 내용,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요즘 신규 확진자 수가 10명대 내외로 발생하자 많은 분이 조금은 안심하는 분들이 많아졌는데요. 하지만 방역 당국은 코로나19가 쉽게 종식되긴 힘들고, 장기전이 될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올겨울 2차 대유행 가능성을 언급했는데요. 2차 대유행 가능성의 근거는 어디에 있다고 보세요?
이전에 없던 코로나19가 날씨와 관계 상관성은 아직 검증이 안 됐는데요. 프랑스 연구진에 따르면 60도에서 1시간 동안 있어도 코로나19가 여전히 생존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고 합니다. 코로나19를 사멸하기 위해선 끓는점 수준으로 팔팔 끓여야 한다는 건데요. 싱가포르 등 더운 나라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는 것을 보면 더운 여름에도 코로나19 유행은 계속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는데요.
정부가 언제 닥칠 줄 모를 대규모 감염을 대비해 수도권에 300실의 생활 치료센터를 상시운영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환자 수가 줄면서 그동안 운영하던 생활 치료센터 운영도 많이 줄어들었다고 하는데요. 이런 대비 어떻게 보시고, 상시 운영 300실 정도 수준이면 적당하다고 생각하는지요?
정부가 생활방역 체계로의 전환을 준비하다가 5월 5일까지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연장하는 방침을 선택했습니다. 현재 수준으로 안정적 관리가 이루어진다면 '생활 속 거리두기'를 이행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사회적 거리두기는 이제 정책이 아닌 생활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정부가 유흥, 체육, 교회, 학원 등 4대 밀집시설에 내렸던 운영 중단 권고를 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