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코로나19 대응책 브리핑
정부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결과를 설명합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윤태호 /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신규 확진자는 9명이고 누적 확진자는 1만 183명입니다.
현재 치료받고 있는 환자는 2,233명입니다.
안타깝게도 어제 한 분이 사망하셔서 총 사망자는 237명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분들께는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신규 확진환자 9명 가운데 4건은 국내에서 확진된 사례이며 해외 유입 신규 사례는 총 5건으로 검역 단계에서 확진된 사례가 3건, 지역사회 확진 사례가 2건입니다.
5명 중 4명은 우리 국민이고 1명은 외국인입니다.
오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분야별 후속조치, 공공실의 체육시설 재개 방안, 국립공원 등 실외시설 운영 재개 방안, 자연휴양림 등 실외 시설 운영 재개 방안 등을 논의하였습니다.
정세균 총리는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이틀째로 국민 여러분께서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고 실내 밀집시설 이용을 자제해줄 것을 요청하며 이에 대해 정부는 철저한 방역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내일부터 실외 공공시설부터 운영을 재개하며 방역 환경이 준비되는 대로 야외체육시설 운영을 재개해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국민 여러분께서는 운동 전후 친목모임이나 단체식사를 삼가주실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정세균 총리는 코로나19가 대규모 확산되는 경우 언제든지 거리두기의 강도를 다시 높여야만 한다며 이와 같은 위험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고위험 집단시설 등에 대하여 수시로 샘플링 검사를 하는 등 방안을 선제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관계 기관에 지시하였습니다.
4월 18일 이후 확진환자가 10명 내외로 지난주보다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그간 국민 여러분께서 나의 불편함을 감수하고 우리 사회가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셨고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들의 헌신 덕분이라고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