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북한 방문 계획을 전격 공식화한 배경에 국제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현지시간으로 23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러 정상회담 후속조치로 다음 달 북한 평양을 방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방북 이유를 '북러 정상 합의'라고 밝히며 이달 러시아를 방문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약속했던 '평양 답방' 이행이 급물살을 탈지 주목됩니다.
[김용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