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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수도권에 이어 지방 집값도 상승세로 전환된 반면, 아파트 착공과 인허가 물량은 대폭 줄면서 공급에 비상이 걸렸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급히 공급 활성화 대책을 만들어 26일 발표했는데요. 지금 진행중인 3기 신도시 물량 등을 늘리고 패스트 트랙을 활용해 조기공급을 유도하겠다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공급을 신속히, 근본적으로 늘리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경우 지을 땅이 부족하고, 공사비 상승과 고금리로 자금 융통도 이전에 비해 훨씬 어려워졌기 때문입니다. 또 최근의 철근누락 아파트와 전관 유착 비리 등 일련의 사태 때문에 공공건설을 주도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도 많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기획·구성: 주종국 연출: 류재갑 편집: 류정은 영상: 연합뉴스TV satw@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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