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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는 추석 연휴가 시작됩니다. 일찍이 귀성길에 오르신 분들 계실 텐데요. 오늘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겠고요. 강원 산지는 가시거리가 200m 미만까지 좁혀지겠습니다. 그래도 오전까지 호남과 제주를 중심으로는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조심히 이동하셔야겠습니다. 그래도 낮부터 차츰 맑은 하늘이 드러날 텐데요. 추석 당일에도 구름만 지나서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보름달을 볼 수 있겠습니다. 보름달이 뜨는 시각은 서울 기준으로 저녁 6시 23분경이 되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낮부터 차츰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현재 기온을 보시면 서울이 19.8도, 대구 21.7도, 광주 21.1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26도, 광주 27도로 어제보다 2도에서 4도가량 높겠습니다. 연휴 내내 쾌청한 가을 하늘을 볼 수 있겠고요. 일요일부터는 찬 공기가 내려와 서울의 아침 기온이 13도까지 떨어지는 등 부쩍 쌀쌀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금채림 캐스터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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