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이틀간, 우리나라 국회 격인 최고인민회의를 연 북한이 핵무력정책을 최고 법인 헌법에 명시했습니다.
오늘(28일) 조선중앙통신은 북한이 "핵무기 발전을 고도화한다"는 내용의 헌법 수정안을 채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1년 전, 법령으로 채택한 핵무력정책을 헙법에까지 못박은 겁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연설에서 한미일 군사동맹을 본격화하는 걸 "최대의 위협"으로 규정하며 "핵무기 생산을 기하급수적으로 늘리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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