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북 71일 만에 북한에서 추방된 미군 병사 트래비스 킹 이병이 미국으로 이동 중이라고 미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매슈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현지시간 27일, "킹 이병의 정신 상태나 신체 건강 모두 양호하다"며 킹 이병이 중국 단둥과 한국 오산의 미군기지를 거쳐 곧 미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조선중앙통신은 어제(27일) 저녁 킹 이병의 월북 경위에 대한 조사를 마쳤다며 법에 따라 추방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윤샘이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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