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을 상대로 전술핵 공격 위협을 가속화하고 있는 북한이 '사회주의 헌법'에도 핵무력 정책을 명시하며 '핵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기조를 거듭 표명했습니다.
노동신문에 따르면 어제 끝난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9차 회의에서는 사회주의 헌법 제4장 58조에 '핵무기 발전 고도화'를 담는 수정보충안이 심의 채택됐습니다.
통일부는 "핵 사용시 북한 정권은 종말을 맞이할 것"이라며 "한미일의 압도적 대응과 국제사회 공조 하에 핵 개발을 억제·단념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갈태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