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추석 연휴 셋째날인 오늘 전국적으로 540만 대가 넘는 차량이 이동할 걸로 보입니다. 귀경 행렬 정체는 오후 4시에서 5시 사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요금소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죠.
조윤정 기자, 지금 교통상황부터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오전부터 귀경을 서두르는 차량이 몰리면서, 이곳 서울요금소 상행선 구간엔 서울로 돌아오는 차량들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귀경길 정체는 오후 4시쯤 정점을 찍은 뒤 내일 새벽 1시쯤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정체 구간이 늘어나면서,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안성 분기점 부근부터 차량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당진 쉼터 부근도 차량들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지금 부산을 출발하면 서울까지 6시간 50분, 대구에선 5시간 14분, 목포에선 5시간 50분, 강릉에선 4시간 1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요 고속도로 하행선도 귀경 방향보다는 덜하지만 지정체 현상을 빚는 건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서울요금소를 출발하면 부산까지는 4시간 39분, 대구 3시간 39분, 목포 3시간 40분, 강릉 2시간 40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전국적으로 차량 542만 대가 이동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서울요금소에서 TV조선 조윤정입니다.
조윤정 기자(yjcho@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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