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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주제 이렇게 잡았습니다. < 평온한 추석 연휴? > 하고 물음표를 달아봤는데요. 오늘(4일) 기사를 보니까, 올해 추석이 지난해에 비해서 112 경찰 신고가 좀 줄었대요. 교통사고, 살인, 강도 이런 강력범죄도 조금 줄었다고 하는데, 왜 그럴까요? 경찰들이 특별치안 활동도 했다고 하고, 코로나 이후에 조금 이제 고향보다는 다른 곳에 가는, 거리두기를 하는 그런 문화도 생겼고요. 그래서이지 않을까 추측을 해봅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사건 사고가 없었던 것은 아니죠. 특히 주목을 받는 게, 가족 간에 이뤄진 범죄들입니다. 연휴 마지막에 일어난 일이에요. "유튜브 그만 보라" 꾸지람을 들은 아들이 아버지를 살해하는 사건이 있었다고요? · 아버지 살해 뒤 도주한 20대 검거 · "휴대폰 그만" 야단맞자 아버지 살해 · 추석에 어머니 살해한 14살 중학생 · 어머니에 "놀이터 조용히 시켜달라" · 어머니 살해한 14살, 자폐증 앓아 · 부부싸움 후 불지른 50대 남편 추락사 · 베란다 매달려 있다가 20층서 떨어져 신혜원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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