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스포츠 선수를 직접 만나는 것이 조금은 어려워진 요즘 인터뷰는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프로축구 전북이 '드라이브 스루' 인터뷰라는 새로운 시도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전북은 구단 유튜브 방송에서 훈련장으로 들어오는 선수들의 차를 세우고 즉석에서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선수들은 트렁크에 있는 공과 기념품 등을 선물로 내놓기도 했습니다.
[이동국/전북 공격수 : 우승 기념품 노트 하나씩 가지세요~]
선수들의 표정에서 개막을 앞둔 설렘이 느껴집니다.
[손준호/전북 미드필더 : 빨리 K리그가 개막해서 '전주성'에서 뛰고 싶은 마음이 커서]
[이범영/전북 골키퍼 : 이 사태가 마무리되고 경기장에서 팬분들에게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성훈 기자(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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