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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이 오면 겨울보다 옷 세탁을 자주하게 되죠? 가벼운 세탁은 세탁소에 맡기지 않고 집에서 직접 하는 게 좋지만, 생각만큼 때가 잘 지워지지 않아서 고민인 분들 많으실 겁니다. 오늘은 여러 가지 ′옷 세탁 꿀팁′ 소개해 드릴게요. ▶ 바랜 검은 옷 검은 옷은 오래 입고 여러 번 세탁하다 보면 색이 점점 바래는데요. 이럴 때 소금과 맥주를 준비해 주시면 됩니다. 소금은 물 빠짐을 예방해주는데요. 먼저 옷을 세탁하고 헹굼 단계에서 양동이에 물과 한 줌의 소금을 넣고 20분에서 30분 정도 담가둡니다. ▶ 검은 옷 되살리기 맥주는 바랜 검은 색을 되살릴 수 있는데요. 먼저 옷의 비눗기를 빼고, 물과 맥주를 섞어 옷을 20분 정도 담가둔 후 탈수해서 그늘에 말리면 선명한 검은색이 되살아난 걸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 얼룩진 흰 옷이나 때가 탄 셔츠 얼룩진 흰 옷이나 양말, 목 부분이 때가 탄 셔츠도 깨끗하게 만들어 볼까요? 냄비에 물과 달걀 껍데기를 넣고 옷을 삶아주면 표백효과가 있는데요. 또 껍데기를 잘게 부수어 거즈에 싼 뒤 물을 뿌리고, 때 탄 부분에 문질러 줘도 찌든 때가 없어집니다. ▶ 식초나 레몬즙 사용 이렇게 해도 때가 빠지지 않는다면 식초나 레몬즙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식초와 레몬즙을 희석한 따뜻한 물에 누런 옷을 담가두면 본래의 하얀색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 샴푸 발라두고 세탁하기 이보다 좀 더 쉬운 방법! 샴푸를 발라두고 세탁하는 방법인데요. 샴푸는 세정 효과가 뛰어나서 묵은 때를 빼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렇게 세척하고 말린 옷에 분말 땀띠약을 뿌려 놓으면 때가 덜 타게 됩니다. 앞으로 날이 더워지면 세탁 더 자주하셔야겠죠? 오늘 알아본 꿀팁으로 깨끗하게 세탁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