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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안녕하세요? 화제의 개봉작을 소개합니다. 핫이슈 클릭 이재원입니다. ′′스파이더 맨:파 프롬 홈′′이 개봉 2주 차에도 꾸준한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한국 영화 두 편이 도전장을 냈습니다.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남자 기생 이야기를 다룬 ′′기방도령′′과, 피해자의 남편과 용의자의 아내가 공조하는 추적 스릴러 ′′진범′′ 함께보시죠. } {리포트} { ′′진범′′ 상영 중, 15세 관람가/ 감독:고정욱, 출연: 송새벽, 유선} 살인 사건으로 아내를 잃은 영훈. 충격에 휩싸여 있는데요. 심지어 자신의 오랜 친구 준성이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됩니다. 남편의 무죄를 주장하는 친구의 아내 다연이 찾아오고, 그녀와 함께 사건을 파헤치는데요. 두사람의 위태로운 공조는 목격자의 등장과 함께 위기를 맞습니다. 살인 사건 피해자의 남편과 용의자의 아내가 사건을 추적한다는 독특한 설정의 범죄 스릴러 ′′진범′′. 극한 상황에서 선과 악 사이를 오가며 흔들리는 인간의 심리를 섬세하게 그린 추적 스릴러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한 화제작입니다. { ′′기방도령′′ 상영 중, 15세 관람가/감독:남대중 출연:준호, 정소민} 기생의 아들로 태어나 평생을 기방에서 보낸 허색. 자신이 나고 자란 기방 ‘연풍각’이 폐업 위기에 처하자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계획을 세웁니다. 허색은 조선 최초로 남자 기생이 되기로 결심합니다. 기방결의로 맺어진 괴짜 도인 ‘육갑’과 함께 기획부터 홍보까지 환상의 호흡! 여기에 허색은 뛰어난 외모로 사대부 여인들의 마음을 훔치고 사업은 날로 번창합니다. 남녀 차별, 신분 차별이 심했던 조선 시대, 기생이 된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코미디 풍자극 ′′기방도령′′입니다 이색적인 소재에, 이준호, 정소민 등 신세대 배우들과 연기파 선배들이 뭉쳐 색다른 웃음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 ′′조′′ 상영 중, 15세 관람가/ 감독: 드레이크 도리머스 출연: 레아 세이두, 이완 맥그리거} 커플들의 연애 성공률을 예측해주는 로봇, 조! 자신이 로봇이라는 사실을 모른 채, 사랑에 상처 받고 로봇 개발에만 열중하고 있는, 콜을 사랑하게 됩니다. 그리고 용기를 내, 사랑을 고백하고.. 잠시동안 행복한 시간을 가지지만.. 곧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됩니다. 영화 ′′조′′는 로봇과 인간의 사랑을 통해 진정한 사랑과 인간 관계란 무엇인지 생각하게 하는 SF 로맨스입니다. {앵커: 아시아 최대 규모의 어린이 청소년 영화축제가 영화의전당과 북구문화빙상센터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어린이와 청소년이 제작한 영화에서부터 어른들도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영화까지.. 세계 각국 영화 170 여 편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하니까요. 일정 확인하시고 챙겨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지금까지 핫이슈 클릭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