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um TV

여름 밤에 잠들기 참 어렵죠? 에어컨을 켜놓고 자려니 감기에 걸릴 것 같고, 선풍기는 미신 때문에 무섭기도 한데요. 이럴 때 쓰는 것, 바로 쿨매트입니다. 밤잠 설치시는 분들이 많아서 쿨매트 이용도 늘고 있는데요. 관리법도 알아볼게요. 쿨매트는 세탁기에 돌리면 안 됩니다. 30도의 미지근한 물로 먼저 닦아내고요. 얼룩이 안 지워질 때는 주방세제를 사용하면 좋습니다. 주방세제를 미지근한 물에 풀고 부드러운 스펀지를 이용해 얼룩을 닦아냅니다. 얼룩이 지워지면 세제가 남지 않게 흐르는 물로 깨끗이 헹궈주고요. 건조대에 눕혀서 완전히 말려 주는데, 이때 햇빛이 강한 곳에서 말리면 쿨매트가 변질될 수 있어서 피해야 합니다. 땀이나 반려 동물의 소변 등으로 더러워졌을 때는 착색되지 않게 바로 세척해야 하고요. 장기간 보관 전에는 1회만 사용했더라도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세척한 후 완전히 말려 보관해야 합니다. 보관법도 중요하겠죠? 쿨매트 사이에 신문지를 넣어서 곰팡이나 습기가 생기지 않도록 하고요. 그늘지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하면 다시 꺼냈을 때도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쿨매트 관리법 생각보다 어렵지 않죠? 더운 여름, 쿨매트로 시원하게 보내시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