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을 피하는 방법은?

2019.08.06 방영 조회수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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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까지는 좀 시원했는데, 이제 진짜 무더위가 찾아왔네요. ′폭염′이라고 자주 들어보셨죠? 일 최고 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일 때 ′주의보′를, 35도 이상인 경우는 ′경보′를 내립니다. 더운 날에 걸리기 쉬운 질환 두 가지, 일사병과 열사병이 있는데, 이 두 증상은 다릅니다. 일사병은 더위로 땀을 많이 흘렸을 때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이고요. 열사병은 열을 배출하지 못해 체온이 40도를 넘었을 때 나타나고, 영유아나 노인은 특히 사망의 위험까지 생깁니다. 양산이나 그늘막을 이용하면 신체 표면 온도가 2도에서 4도 정도까지 낮아지는데, 이 경우 체감 온도는 무려 10도까지도 벌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날씨에 야외에 외출하신다면 반드시 양산을 챙겨서 나가셔야 하고요. 너무 더워서 아이스 커피나 탄산음료 많이 드시는데, 오히려 수분을 빼앗아 탈수 증세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가급적 물을 자주 마셔야 하고요. 물을 너무 많이 마시는 게 싫다면 이온 음료를 마시는 것도 좋습니다. 피부가 빨갛게 달아올랐을 때는 햇빛에 화상을 입는 일광 화상을 입은 건데요. 이때는 감자를 갈아 올리면 진정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자외선 차단제를 계속 덧발라 흡수시켜서 예방하는 게 더 중요하겠죠? 당분간은 폭염에 대비 잘해주시고, 자외선 차단 꼭 잊지 마시기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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