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이 어깨 질환이 있는 환자는 이런 증상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어깨를 움직일 때, 마치 장작불이 타는 듯한 미세한 소리가 나는 건데요.
정답은 회전근개 파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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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를 감싸는 네 개의 힘줄 중에서 하나 이상이 찢어지는 건데요.
환자는 주로 이런 증상을 호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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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훈 부산힘찬병원 원장 /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및 대학원 졸업, 대한견주관절학회 정회원 )
{개인차가 있겠지만 <특정 동작을 할 때> 어깨가 아프다거나 <밤에 잠을 못 이룰> 정도로
통증을 호소하십니다.
가령 용변을 처리한다고 <팔을 뒤로 돌리거나 옷을 입을 때> 불편함을 느끼기도 하고,
<옆으로 누워있을 때> 통증이 심해지기도 합니다.
또한 <팔에 힘이 떨어지는> 느낌을 받기도 하며, 더욱 진행되면 <머리를 감는다거나 숟가락질을
하기 힘들> 정도로 팔을 올리지 못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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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견과 증상을 헷갈려 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오십견은 도움을 받아도 팔이 올라가지 않지만, 회전근개 파열은 도움을 받으면 팔이
올라가는 게 제일 큰 차이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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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어깨 힘줄이 손상>되는데요.
주로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퇴행성 변화에 따라 <파열되는> 경우가 가장 일반적입니다.
최근에는 <스포츠 활동 인구>의 증가로 <외상>이 원인이 되거나 직업적으로 <어깨를 많이 사용하시는>
분들의 경우, <어깨의 지나친 사용>으로 인해 <힘줄이 손상>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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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힘줄이 손상됐다고 해서 무조건 수술이 필요한 건 아닙니다.
대신 이 질환은 치료 시기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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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훈 / 정형외과 전문의 }
{자연적으로 치유되지 않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파열의 범위가 작거나> 손상 정도가 심하지 않은 <초기 파열>의 경우라면 <약물이나 주사 치료,
운동 치료>를 병행해 치료할 수 있지만, 파열의 경우가 심한 경우라면 <관절경>으로 <끊어진 힘줄을
꿰매는> 수술이 필요합니다.
방치해서 <파열이 계속 진행되면> 수술적 <봉합도 힘들어지고> 추후 <관절염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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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의 관절은 너무 움직이지 않으면 굳습니다.
따라서 틈틈이 어깨 스트레칭을 해주는 게 좋은데요.
특히 운동 전후로는 충분히 어깨를 풀어줘야 부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건강365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