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맘 먹고 임플란트 시술을 받은 50대 남성입니다.
건강한 새 치아를 가진다는 기대감도 잠시.
지금은 재수술을 앞두고 있습니다.
{신현인 58세
약한 통증이 조금 지속됐고요. 보철물을 하고 난 뒤에 입냄새가 상당히 많이 나서
다시 내원하게 된 겁니다. }
(김기봉 센텀뉴욕치과의원 원장
뉴욕대 치과대학 연수, 콜롬비아 치과대학 심미과정 수료)
{<임플란트 재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크게 두 가지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 주변에 염증>이 생긴 경우와 임플란트가 물리적으로 <파절돼서>
기능을 할 수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
임플란트에 한 번 실패했다면 그냥 뽑고 다시 심으면 될까요?
안타깝게도 재수술은 첫 수술보다 훨씬 까다롭습니다.
{<임플란트 재수술>은 1차 수술에 실패한 경우에 진행하는 수술이므로 대체로
<난이도가 높은 편>입니다.
임플란트 실패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 <실패한 원인을 파악>하는 과정도 필요하고요.
임플란트에 실패한 부위에는 이미 임플란트를 지지하는 <뼈 조직이 상실>된 경우가 많으므로
<더 큰 사이즈의 임플란트> 혹은 <추가적인 뼈 이식>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첫 번째 수술보다 <난이도가 높은 편>이며 더 <긴 치료 기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임플란트는 비싼 비용과 긴 치료기간, 체력 소모로 부담이 큰 시술이죠.
애초에 재수술을 예방하는 게 최선일 겁니다.
(김기봉 센텀뉴욕치과의원 원장 )
{<임플란트 주위염>은 대부분 <증상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평소
<올바른 양치질>을 실천해야 합니다.
또 정기적으로 치과에 내원하셔서 의료진에게 <치아의 맞물림>은 잘 유지되는지,
<보철물은 깨지거나> 심하게 마모되지는 않았는지, 임플란트 주변 <잇몸에 염증>이 없는지
등을 꼼꼼히 확인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
임플란트는 치주인대가 없어서 주변에 염증이 생겨도 통증을 못 느낍니다.
따라서 아무런 증상이 없더라도 최소 1년에 한 번은 검진이 필요합니다.
건강365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