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한국인의 이 질환 발병률, 아시아 1위라는 불명예를 안았습니다.
바로 대장암!
다행인 건 대장암의 5년 생존율이 꽤 높다는 겁니다.
특히 빨리 발견하면 5년 안에 목숨을 잃는 경우는 거의 없었습니다.
한국인을 위협하는 대장암, 오늘은 예방법을 짚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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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우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암예방건강증진센터장 /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소화기내과 과장,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전임의 )
{돼지고기, 소고기 같은 <붉은 고기>나 소시지, 햄, 베이컨 등의 <육가공품>을 많이 먹으면
<대장암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술>을 마시고 <담배>를 많이 피는 것도 대장암의 발생을 높이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섬유질이 많은 <채소>를 많이 먹으면 반대로 대장암의 발생을 낮출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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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습니다.
체중이 줄거나 피가 섞인 변, 빈혈 같은 증상은 병이 이미 진행된 이후에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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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 <살이 많이 찌면> 대장암의 발생 위험도가 <2~3배> 가량 높아지는 것으로 밝혀져 있습니다.
그리고 <종일 앉아서> 일하는 것처럼 <육체적 활동>이 적은 사람에게서 대장암이 더 잘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근무 시간에 <노동량을 증가>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여가 시간에 <신체 활동을 많이> 하는 것도
대장암 발생 위험을 낮춘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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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는 50세 이후, 5년에서 10년마다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으라고 권고합니다.
하지만 대장암 가족력 같은 위험인자가 있으면 더 빨리, 더 자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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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경우에 <대장 내시경> 검사는 <50세부터 5년> 주기로 하는 것을 권장하는데요.
<가족 중에 대장암> 환자가 있는 경우 그 환자가 대장암으로 진단된 나이보다 <10년 먼저 검진>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대장 내시경 시 <용종을 제거>한 경우 용종의 크기가 <1cm 이상>으로 크거나 <여러 개>인 경우에는
<1년 뒤에 검사>를 다시 하는 것을 권하고요.
그렇지 않고 <크기가 작고 개수가 적은> 경우 <3년 뒤에> 대장내시경 검사를 다시 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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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도 대장암과 관련이 있을까요?
대변의 독성물질과 노폐물이 대장 점막에 오래 노출되면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식이섬유가 많은 채소와 과일을 챙겨 먹는 게 좋습니다. 건강365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