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10대 대부분은 근시. 즉 먼 곳이 잘 안 보인다고 답했습니다.
고도근시도 열 명 중 한두 명꼴이었는데요.
이렇게 어려서부터 안경을 쓰는 아이들이 많아졌습니다.
스마트폰이나 TV를 오래 보는 것도 문제가 되겠죠.
보호자가 빨리 알아채지 못하면 치료의 골든타임을 놓치기 일쑤입니다.
(김창주 고신대복음병원 안과 교수 / 고신의대 졸업, 사시소아안과학회 정회원 )
{굴절 이상에는 <근시, 원시, 난시>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소아들은> 가까운 것은 잘 보지만, 멀리 있는 것은 잘 보지 못 하는
<근시>의 빈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교정되지 않은 이러한 <굴절 이상>은 <약시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
근시는 흔히 유전되는 걸로 알려져 있죠.
연구에 따르면 부모 중 한 명이 근시하면 자녀가 근시일 확률이 1.17배.
부모 모두 근시면 1.34배로 높아졌습니다.
{가장 먼저 선택하게 되는 <교정법>은 <안경 착용>입니다.
<처음 안경을 맞출 때>는 안과에서 <조절마비검사>를 통해 정확한
<굴절력을 측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선천 백내장> 같은 특수한 경우에는 <콘택트렌즈>를 먼저 고려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시력은 7세에서 8세 때 거의 완성됩니다.
때문에 유아기 때 적절한 관리가 필요한데요.
정기적인 검진도 중요합니다.
{안과 검사는 언제든 가능합니다.
만 <3세 미만>에서는 <눈맞춤, 따라보기>를 포함해서 <굴절 검사>를 시행해 볼 수 있습니다.
이후에는 <시력 검사와 굴절 검사>를 <6개월 간격>으로 시행해서 적절한 <굴절 교정>과
질환을 조기 발견할 수 있습니다.
생활 관리 측면에서는 <야외 활동>과 <충분한 수면>,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15분 정도마다 눈을 쉬는> 시간을 갖는 것을 추천합니다. }
아이의 눈 상태를 제대로 살피려면 안과를 찾는 게 좋습니다.
시력뿐만 아니라 사시나 약시, 시신경 이상 같은 종합적인 검사와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건강365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