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거노믹스란?

2019.10.10 방영 조회수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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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ndUp} ′비거노믹스′, 채식주의자의 대표 격인 ′비건′과 ′이코노믹스′가 합쳐진 말입니다. 구제역과 조류 독감, 최근에는 아프리카 돼지열병까지 문제가 되면서 채식의 인기가 더 높아지고 있는데요. 현재 국내 채식 인구가 2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비건 산업에 대해 살펴봅니다. {수퍼:우리나라 채식 열풍 1998년부터 시작} 서양에서는 20세기 이후 건강, 윤리, 환경 보호 등을 이유로 채식주의자의 비율이 꾸준히 늘고 있죠. 우리나라에서는 1998년, 채식을 목적으로 한 모임에서부터 채식 열풍이 시작됐습니다. {CG:} 채식에도 단계가 있습니다. ′비건′은 완전 채식을 의미하고요. ′락토 베지테리언′은 유제품, ′오보 베지테리언′은 달걀까지 허용, ′락토 오보′는 달걀과 유제품 모두 허용하고요. ′페스코 베지테리언′은 어류까지 먹고, ′폴로 베지테리언′은 붉은 살코기 이외는 섭취 가능하며, ′플렉시테리안′은 상황에 따라 육식을 합니다. {수퍼:달걀 노른자를 배제한 ′비건 마요네즈′/ 동물성 원료가 들어가지 않은 식물성 음료 인기} 채식 산업이 확대되면서 채식 관련 제품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달걀 노른자를 사용하는 마요네즈 대신 콩을 이용해 만든 채식 전용 유기농 마요네즈나 일반 우유 대신 아몬드를 불려 만든 아몬드 우유, 동물성 원료가 들어가지 않은 식물성 음료도 출시됐습니다. {수퍼:세계 비건 화장품 시장/ 연평균 6.3%씩 성장해} 이제는 채식이 식품 산업에서 영역을 확대해 미용 업계로도 번지고 있는데요. 세계 비건 화장품 시장은 연평균 6.3%씩 성장하고 있습니다. {수퍼:동물성 원료를 배제하고 동물 실험을 하지 않은 제품 각광} 이에 따라 화장품 업계에서는 동물성 원료를 쓰지 않거나 동물 실험을 하지 않은 제품들도 각광받고 있는데요. 동물성 원료를 배제하고 채소 원료를 활용해 비건 인증 마크를 받은 화장품과 더불어 식물성 재료로 안전성을 부각시킨 입욕제도 개발되고 있습니다. {수퍼:영상취재 오원석/ 편집000} {StandUp} 각종 해외 의류 시장에서도 이러한 흐름을 받아들여 ′퍼 프리′ 즉 천연 모피를 사용하지 않겠다고 선언하기도 했습니다. 올 겨울에는 저렴한 가격에 품질까지 진짜 같은 ′페이크 퍼′ 하나 장만하셔도 좋겠네요. 지금까지 생활 정보 전해드렸고요. 계속해서 건강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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