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소리 없이 찾아오는 당뇨병!
절반 정도는 발병 초기에 아무런 증상을 못 느낀다고 합니다.
소변을 자주 본다거나 하는 증상은 당뇨병이 이미 진행되고 난 이후에 생긴다는 건데요.
초기에 알 수는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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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진 부산본병원 내과 과장 / 고신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대한 내과학회 정회원 )
{<공복 혈당>으로 초기 당뇨병을 선별합니다.
공복혈당이 <100㎎/㎗ 미만은 정상>, 100 이상, <125 미만은 공복혈당장애>,
<126 이상>이 두 번 이상 측정되면 <당뇨로 진단> 가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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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은 모두 유전될까요?
부모가 모두 당뇨병인 경우, 30% 정도의 자녀에게 제2 당뇨병이 생긴다고 봅니다.
바이러스 감염이나 비타민 D 결핍, 스트레스도 영향을 미치는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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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젊은 당뇨 환자>가 증가하는 것은 <소아와 청소년기의 비만>을 한 가지 원인으로 볼 수 있습니다.
<운동 부족, 과식>, 불규칙한 생활습관으로 <비만 인구가 늘면서>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생각됩니다.
당뇨병의 무서운 점은 <합병증>이고 합병증은 <유병 기간에 비례>하기 때문에 젊은 사람에게 더욱 위험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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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세가 넘었다면 해마다 당뇨병 선별검사를 받는 게 좋습니다.
또 직계가족 중에 환자가 있거나 비만, 임신성 당뇨병을 앓았다면 더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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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진 / 부산본병원 내과 과장)
{식이요법은 <전체 칼로리를 줄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단백질과 지방은 유지하고 <단 음식이나 음료수> 등 탄수화물의 비율을 <30% 이상 줄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운동은 한 번에 <30분 이상>, 일주일에 <4~5회> 이상 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을 꾸준히 하면 <근력이 강화>되고 <인슐린 저항성>이 줄어들어 <혈당이 더 잘 조절>되는
효과가 있어 약 같은 효능을 발휘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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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실내 운동도 당뇨병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하루 30분 이상, 주5일 근력운동을 한 사람은 운동을 아예 안 한 사람보다 발병 위험이 30% 넘게 낮았습니다.
건강365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