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발끝에서 심장으로 혈액을 끌어올려주는 펌프역할을 하는 종아리!
종아리 판막에 이상이 생기면 혈액이 정체되고 거꾸로 역류하는 하지정맥류가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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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정맥류 수술환자는 한해 3만1천여 명에 달합니다. 40대부터 환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데요.
오래 서있거나 앉아있는 직업일 경우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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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흉부외과 전문의(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 원장, 부산대의대 외래교수,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부울경지회 이사)}
{수퍼:<마트>나 <백화점>에서 일하시는 분, <요리사>, <헤어디자이너>, <교사>, <사무직 종사자> 등입니다.
그리고 <여성>들에게서 <남성>보다 <6대 4> 정도로 많이 발생합니다.
<가족력>으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부모님 <두 분 중 한 분>이 하지정맥류라면 <딸>에게서는 <60%>, <아들>에게서는 <40%>에서
발생할 수 있고 부모님 <모두 하지정맥류>라면 이 때는 아들 딸 구분 없이 <90% 이상>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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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아리를 눌렀다 뗐다 반복합니다.
혈관초음파로 다리 혈액흐름을 살피는데요.
하지정맥류가 재발한 이 환자는 최근 다리가 저려왔습니다.
이미 치료한 경험을 과신하다 자칫 치료시기를 놓칠 뻔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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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정맥류는 <만성진행성질환>의 특성상 수술 후에도 <재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수술>한 <부위>에서 <신생혈관>이 생기거나 정상적인 혈관과 관통 정맥에서
<새롭게 역류>가 발생하면서 <재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하지정맥류>는 수술 후 바로 완치가 되었다고 생각하지 말고 꾸준한 <경과 관찰>과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완치>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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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정맥류의 재발을 막으려면 관리가 중요하죠.
틈틈이 까치발을 들면 종아리에 고인 혈액을 배출시킬 수 있는데요.
사우나 족욕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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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흉부외과 전문의(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 원장, 부산대의대 외래교수,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부울경지회 이사)}
{먼저 꾸준한 <걷기 운동>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걷기 운동은 심장에서 다리로 내려오는 <혈액>이 다시 <심장>으로 잘 <올라갈 수 있게> 도와줍니다.
이를 통해서 하지정맥류 뿐만 아니라 <다리>에 생길 수 있는 <혈액순환 장애>로 인한 <질병>들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휴식>을 취할 때는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외에도 몸에 너무 <꽉 쪼이는 옷>을 입거나 <다리>를 장시간 <꼬고 앉기>, 그리고 심하고
<격한 운동>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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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정맥류는 저절로 낫지 않고 평생 조금씩 진행됩니다.
하지정맥류의 재발을 막고 건강한 다리를 유지하려면 1~2년 주기로 정기적인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전문의들은 입을 모읍니다.
건강 365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