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물을 훌쩍거리다 금새 코가 꽉 막힙니다.
비염을 앓는 이 아이는 요즘 부쩍 짜증이 늘었는데요.
감기인줄 알고 치료 시기를 놓친 것이 화근이었습니다.
평생 감기엔 몇 번이나 걸릴까?
정답은 200번! 1년에 2~3번 걸리는 셈입니다.
감기와 비염은 증상이 비슷해 구별이 어려운데요.
발열 여부를 봐야합니다.
{장재영 한의사(코호한의원 부산점 원장)}
{<비염>은 주로 <콧물*재채기*코 막힘> 같이 <코>에 국한된 <증상>이 나타나지만
<감기>는 비염과 비슷한 듯 하지만 <열<이 난다든지, <몸살기>가 있다든지,
가끔 <설사>를 한다든지 <전신적>인 <증상>을 동반합니다.}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감기 비염에 잘 걸리죠.
면역력은 질병과 싸우는 과정에서 조금씩 습득 되는데요.
지나친 항생제 처방은 오히려 면역력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한방에선 장 건강에 주목하는데요.
{흔히 <증상>이 <코에만> 나타나기 때문에 <코 치료>에만 <주력>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코는 <나무로 따지면 이파리>나 다름이 없습니다.
보다 <뿌리는> 우리 몸의 <면역물질>을 <만들어내는 장 점막>에 있기 때문에 <장>의 <기능>을
<활성화> 시켜줘야 <비염>이 근본적으로 <치료>가 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장 점막>의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기와 비염이 잦으면 성장부진이나 집중력 저하를 불러올 수도 있습니다.
버섯 고등어 홍삼 마늘 유산균 등 면역력 강화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체온을 높이는 것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우리 몸의 <면역력>이 좋아지려면은 <기초체온>을 <1도 이상 높이는 것>이 좋습니다.
평상시에 건강을 유지하려면 <체온> 유지를 위해 <옷>을 <따뜻하게> 입거나
<걷거나 스트레칭>을 해주는 등 <규칙적 운동>을 병행해 체온을 높여야 합니다.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렇게 해서 내 <몸의 온도>를 좋게 유지를 해주면,
그것 자체가 <내 몸의 건강한 방어능력>이 증가되는 겁니다.
항상 챙기고 보살펴도 아이들은 감기와 비염을 자주 앓는데요.
면역력을 키워주는 것이 최고의 의사이자 치료법이라는 사실 기억하시죠.
건강 365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