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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다소 높던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을 회복하면서 전국의 공기질 깨끗해졌습니다. 비도 대부분 그치고 맑은 하늘이 드러나고 있는데요, 하지만 오늘까지는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현재 강풍주의보도 발효가 돼있으니까요 항해나 조업에 유의해주셔야겠습니다. 한편 수능 예비소집일인 모레 오후부터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수능 당일에는 아침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입시 한파가 찾아오겠는데요, 여기에 황사 예보까지 있다고 하니까 수험생분들은 두꺼운 옷과 함께 미세먼지용 마스크도 꼭 챙기셔야겠습니다. 이어서 자세한 전국날씹니다. 내일 낮 기온 대구가 18도 부산이 19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서울은 아침기온 6도로 출발해 한낮에 1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 연천과 포천의 아침기온은 0도로 쌀쌀하겠고요, 양평과 여주는 한낮에 14도를 보이겠습니다. 경기동부지역 한낮에 15도 안팎을 머물겠습니다. 내일은 동해안를 중심으로 풍랑특보가 발효되겠으니까요, 조업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수요일은 전국에 비가내리겠고, 목요일엔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