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기 상승, 사송신도시 관심 집중

2019.11.17 방영 조회수 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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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개발 계획 수립후 10년 넘게 표류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은 경남 양산 사송신도시가 착공 이후 순조롭게 조성되고 있습니다. 기반시설들이 속속 들어서고, 용지 분양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고 있는데, 최근 부동산 경기까지 상승세로 돌아서 사송신도시에 대한 관심이 더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남 양산 사송신도시를 가로지를 새 도로가 윤곽을 드러냈습니다. 전체 공정률 40%로, 기반시설 조성에 점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눈길을 끄는 건 입주민들의 관심이 큰 유치원 용지의 변경입니다. 공립 1곳, 사립 2곳을 계획했다가 모두 공립으로 짓기로 했습니다. 면적도 6천제곱미터에서 1만 2천제곱미터로 늘릴 예정입니다. {최용진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 양산사업단 단장 ′′주민 편의를 위해서 좋게 할 부분에 대해서 고민을 하고 있고, 그 고민을 반영한 게 사립에서 공립으로 변경한다든지 한 이런 부분들이고, 계속적으로 저희가 노력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신도시의 용지 분양도 성공적인 마무리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 상업용지가 완판됐고, 주택용지는 내년에 분양할 1블럭만 남았습니다. 자족시설용지는 현재 분양 계획을 수립 중인데, 문의가 많습니다. 몇몇 공공기관에서 벌써 입주의사를밝혀왔을 정도입니다. 부산과 가깝고, 고속도로와 지방도를 끼고 있어 교통이 좋기 때문입니다. 신도시 준공에 맞춰 고속도로의 진출입로 개설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권영숙 공인중개사 ′′시장이 나쁨에서 좋음으로 올라가는 그 과정에서 갖는 이점 한가지, 두번째는 개발지로서 갖는 이점, 두가지를 같이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다만 부산과 신도시를 잇는 도시철도 양산선 준공이 지연된 건 악재입니다. 애초 2020년 완공이 목표였지만 오는 2023년으로 3년 연장됐습니다. 최근 지역의 부동산 경기가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사송신도시에 대한 관심도 더 뜨거워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KNN 주우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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