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컬릿의 효능과 주의점

2019.11.19 방영 조회수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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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감정이 들 때 단 걸 먹고 싶다고 하죠? 특히 대표적인 음식이 초콜릿인데요. 기분이 울적할 때 초콜릿 한 입 먹으면 금세 기분이 좋아집니다. 실제로 세로토닌의 분비를 도와 우울감을 완화하고 집중력을 높여주기 때문인데요. 초콜릿을 먹으면 우울증에 걸릴 위험을 최고 70% 가까이 줄여준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대신 밀크 초콜릿이나 화이트 초콜릿은 해당하지 않고요. 다크 초콜릿을 먹을 경우 우울증 증상을 나타낼 확률이 다른 이들에 비해 58%나 낮아집니다. 초콜릿에는 수백 가지의 화학 물질이 들어있는데, 이 중 페닐에틸아민이 도파민을 분비시켜 사랑에 빠진 것처럼 맥박을 뛰게 하기도 합니다. 게다가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이 심근경색의 위험을 낮추면서 기분을 고조시키는 데도 영향을 주는데요. 그렇다고 해서 초콜릿을 마음껏 먹어도 좋다는 말은 아닙니다. 특히나 칼로리와 당분이 높은 밀크 초콜릿의 경우 30g 정도 섭취했을 때 햄버거 하나를 먹은 열량과 비슷해 비만의 위험이 있고요. 카페인이 들어있기 때문에 과도하게 먹을 경우 수면 장애까지 일으킬 수 있습니다. 당뇨나 위, 식도 질환, 요로 결석이 있는 환자는 초콜릿 섭취에 유의할 필요가 있고요. 건강에 큰 문제가 없을 경우에는 카카오 함량 70% 이상의 다크 초콜릿을 적당량만 먹는 게 좋겠습니다. 이제 스트레스 받거나 우울하더라도 초콜릿이 해결해 줄 수 있으니 든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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