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10여개 나라 정상이 모이는 한*아세안정상회의를 앞두고 보안과 경비 대비가 한창입니다.
3일동안 안전하고 통제된, 사고 없는 행사를 위한 준비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정기형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산 벡스코에 10여대의 드론이 떴습니다.
차와 사람을 위협하는 드론을 대테러팀이 잡아냅니다.
폭발물을 실은 드론도 처리됩니다.
총기를 든 테러단의 공격도 대비하고,
각종 폭발과 화재 대응도 이뤄집니다.
다음주 한*아세안정상회의를 앞두고 훈련이 한창입니다.
국정원과 경호처, 경찰과 소방 등 각종 기관이 총출동했습니다.
{김영표/한*아세안정상회의 소방본부 총괄팀장/행사장별 소방특별조사와 훈련을 이미 완료하였고
기간중에는 특수소방장비와 연인원 3천 3백명, 660대의 소방력을 투입해서 소방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각국 정상을 안내하고 경호할 경찰 싸이카기동대가 쉴 세 없이 오가며 동선을 확인합니다.
동원되는 경찰 연인원만 1만 5천명이 이를 예정입니다.
벡스코에는 정상회의 기간동안 경찰과 소방 등 각 기관의 현장상황실도 꾸며집니다.
안전하고 통제된 행사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는 것입니다.
경호용 드론과 무인 보안경비서비스 로봇, 자율주행 경비차량 등 신장비도 동원됩니다.
{신용욱/한*아세안정상회의 경호안전통제단 부단장/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경호안전통제단에서는 부산시민과 더불어 외교부, 군*경 등 경호관계기관과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아세안정상회의 기간동안 김해국제공항도 보안등급을 높여 보안이 강화되고 승객과 수하물에
대한 100% 검색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KNN 정기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