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라오스를 여행하던 부산 관광객이 현지 짚트랙에서 떨어져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자세한 소식 정기형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라오스의 짚트랙입니다.
현지시간으로 어제(21) 오전 10시 반쯤,
48살 A 씨가 짚트랙 시설에서 떨어져 숨졌습니다.
7미터 높이의 나무 지지대가 부러진 것입니다.
앞서 짚트랙을 타던 2명도 다쳤습니다.
사고가 난 곳은 라오스 방비엥 탐남입니다.
3명은 부산에서 일하는 직장동료로 함께 라오스를 여행하고 있었습니다.
주 라오스 대한민국 영사관은 사고현장으로 직원을 보내고 부산에 사는 가족들에게 연락했습니다.
A씨의 가족들과 직장동료들이 라오스 현지로 떠났습니다.
영사관측은 라오스경찰과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으며 유족과 장례절차 등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NN 정기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