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먹을때 주의할 습관

2019.11.26 방영 조회수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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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위해서 영양제 챙겨드시는 분들도 많고, 또 지속적으로 약을 드시는 분들도 있는데요. 항상 통을 들고다니면서 규칙적으로 드시죠? 이때 약을 손바닥에 털다가 몇 개씩 쏟아져서 다시 통 안에 넣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렇게 해도 되는 걸까요? 우리 손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이 정말 많습니다. 게다가 습기도 있고 온도도 높죠. 그래서 약이 손에 닿았는데 다시 통에 넣어버리면 세균이 옮겨붙어 약통 속에서 약이 변질되는 원인이 됩니다. 때문에 약을 꺼낼 때는 뚜껑 등에 덜어서 꺼내거나 손에 덜 때는 조심히 하나씩 빼내야합니다. 손뿐만 아니라 우리 눈 주변에도 세균이 많은데요. 그래서 안약의 주입구가 눈에 닿으면 세균들이 안약 용기에 닿게 됩니다. 안약을 사용할 때는 눈에 닿지 않도록 하고 쓰고 난 후 알코올을 묻힌 면봉으로 닦아주는 게 좋습니다. 조제된 가루약은 알약보다 유효기간이 2주 정도로 짧고 습기에 더 취약합니다. 약 봉지가 종이로 돼 있죠? 그래서 물을 더 잘 흡수하는데요. 따라서 식탁 위 등 습기가 많은 곳에 놓지 않아야 합니다. 약이 이미 변색됐거나 두 개 이상의 알약이 붙어있다면 이미 약이 변질되고 있다는 신호이기 때문에 복용을 하시면 안 됩니다. 약, 잘 보관하고 더 깨끗이 드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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