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보관하면 더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식품

2019.11.26 방영 조회수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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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재료들을 살 때, 보통 오래 보관할 것 같으면 바로 냉동실에 넣어버리는데요. 실제로 냉동 보관했을 때 맛과 영양이 더 높아지는 식품들이 있습니다. 먼저 콩입니다. 특히 콩은 수확 직후 냉동 보관하면 비타민과 미네랄이 거의 그대로 보존되는데요. 얼린 콩으로 요리하는 게 실온에서 보관한 콩으로 요리하는 것보다 비타민 A 손실도 훨씬 적습니다. 두 번째는 체리입니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체리는 대부분 수입하는데요. 더 오래 먹기 위해서 냉동 보관하면 좋겠죠? 체리 속 안토시아닌과 멜라토닌은 냉동 상태에서도 변화 없이 유지가 되고요. 해동을 해도 최대 하루 동안은 영양소 손실이 없습니다. 콩으로 만든 건강 식품, 두부인데요. 두분은 수분이 많습니다. 그래서 얼리게 되면 수분이 얼어 식품 표면에 구멍이 생기면서 크기도 작아지는데요. 그만큼 밀도가 높아져 단백질 같은 입자가 큰 영양소가 응축됩니다. 얼린 두부의 단백질 함량은 무려 6배 가까이 증가하기 때문에 얼린 두부를 전자레인지에 3분 정도 가열한 후 상온에서 해동해 조리하면 좋습니다. 블루베리는 잘 얼려 드시죠? 상온에서 보관할 때는 햇빛으로 비타민이 빠져나갈 수 있기 때문에 냉동 보관하는 게 좋고요. 이 경우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의 농도가 훨씬 증가합니다. 냉동 보관하면 좋은 식품들! 영양소도 더 듬뿍 섭취하고 오래 먹으니 일석이조의 효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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