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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시공초월' 협치로 잇는다] [앵커멘트] 인천광역시 소식입니다. 인천시는 여러 정책에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있는데요. 시민 대표들이 정책수립에서 부터 홍보까지 직접 챙기는 기구까지 만들었습니다. 이상연 기자입니다. [기사]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시민들과 시민단체 대표, 각 구청장과 시장이 한자리에 앉았습니다. 정책 논의부터 실행, 홍보까지 함께 할 인천민관동행위원회의 첫번째 회의자리입니다. [박남춘 / 인천광역시장] ＂진실로 동행한다는 정신에 맞게 활발한 의견 교환과 책임을 갖고… .＂ 인천시는 시민들의 행정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움직임을 시작했습니다.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 벽을 넘자는 뜻의 '시공초월' 협치 컨퍼런스도 열었습니다. 민관동행위원회를 조례로 지정해 기구화 한 것 외에도 다수의 시민들도 정책에 대한 의견을 말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시민들이 공익활동을 할 수 있는 오프라인 거점 공간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독단적으로 (정책을) 수립해서는 안되고 공유도 해야 되고 공정한 생각을 갖고 만든 정책을 공유하고 공감을 얻어서 추진해야 한다.＂ 시청이 지어진지 34년 만에 시청 광장도 시민의 품으로 돌려줬습니다. 열려 있는 시 행정을 펼친다는 의미로 시청을 둘러싸고 있는 담장을 허물고 마당에는 피크닉 테이블과 벤치를 조성했습니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공감과 소통의 정책을 펼쳐나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채널A 이상연입니다. love82@donga.com 영상취재 : 이락균 영상편집 : 김지균 활기가 넘치는 '행복한 아침'이 시작됩니다! '행복한 아침' 월~금 아침 8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