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어깨와 팔, 손이 저리고 아프다고요?
혈액순환 문제일까요?
이것은 목 디스크 증상이기도 합니다.
================================
(김문찬 힘내라병원 병원장 / 서울아산병원 외래교수, 세계요추학회 임원 )
{목에서 <디스크가 탈출>돼 목의 신경을 압박하며 그 신경이 지배하는 <어깨> 주변 부위나
<팔> 부위에 <통증과 저림감>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감별 질환으로는 대표적으로 <회전근개파열, 오십견> 등이 있으며 <손 저림> 증상이 동반된다면
손목 주변의 신경이 눌리는 <수근관증후군>과도 감별이 필요합니다.
목 질환과 어깨 질환의 감별 포인트는 <통증 부위>에 따라 감별될 수 있으며 <목을 돌릴 때> 통증이
유발되는지, 또한 <어깨를 돌릴 때> 통증이 유발되는지도 감별 포인트입니다. }
================================
목 디스크는 노화나 사고로 생기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요즘에는 나쁜 자세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데요.
사소한 습관이 반복되면 위험합니다.
================================
{목 디스크는 <올바른 자세>나 <스트레칭>만으로도 충분히 예방 가능한 질환입니다.
최근 <컴퓨터와 스마트폰> 이용 증가로 허리 디스크보다 <목 디스크> 환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발병 연령 자체도 <많이 젊어지고> 있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틈틈이 <스트레칭>을 하면서 <목과 어깨>의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으며, 스트레칭으로도 간간이
<목을 뒤로 젖히는> 운동이나 <턱 당기기> 운동을 반복적으로 해 주는 것만으로도 목 건강에 상당히 도움이 됩니다. }
================================
가벼운 증상은 약을 먹거나 간단한 물리치료로 나을 수 있습니다.
대신 이런 경우에는 수술을 생각해 보는 게 좋습니다.
================================
(김문찬 힘내라병원 병원장 )
{지금까지 <목 디스크 수술>은 위험하다는 인식이 일반적이었습니다.
과거에는 모든 수술을 <육안으로만> 진행하다 보니 여러 위험성도 있었는데요.
<목뼈>는 다른 부위 뼈에 비해 <크기가 작고> 주변 혈관 등 <중요한 조직>들이 많습니다.
또한 <척수 신경> 가까이에서 수술을 해야 하므로, <신경 손상 위험>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현미경이나 <척추 내시경>을 통해 병변 <부위를 확대>해서 정확하게
<관찰하면서 수술>을 진행합니다.
또한 고속 드릴이나 <미세 도구>를 사용하기 때문에 신경 손상 위험이 줄어들며 <조직 손상이 적고>
회복도 빠른 장점이 있습니다. }
================================
목을 꺾을 때 우두둑하는 소리, 괜찮을까요?
목 관절이 어긋나면서 뼈가 마찰되는 소리인데요.
반복하면 관절에서 뼈가 웃자라나 신경을 압박할 수 있습니다. 건강365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