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어깨> 높이까지 <팔>을 들면 아프다? }
오늘은 어깨 건강 챙겨보시죠.
먼저 팔을 위로 들어볼까요?
이렇게 어깨 높이 정도에서 아팠다가, 팔을 완전히 들면 괜찮아 질 때.
또 손이 등 뒤로 잘 안 돌아간다면 문제가 생긴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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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섭 미래병원 정형외과 부장 / 가톨릭대학병원 슬관절*고관절 전임교수,
현 근로복지공단 부산지역본부 수시자문의사 )
{어깨충돌증후군은 <어깨 힘줄>인 회전근개가 <견봉뼈>와 부딪혀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염증이 생기면 <점액낭>이 붓고 <견봉뼈>가 아래로 <돌출>됩니다.
어깨충돌증후군이 지속되면 <회전근개>는 <섬유화>되고, <미세건 파열>이나 <완전 파열> 등의
질환을 유발하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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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충돌증후군은 40대부터 잘 생깁니다.
내버려두면 어깨 힘줄이 파열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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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흔한 증상은 <팔 위 쪽>의 <삼각근> 부분에 생기는 <어깨 통증>입니다.
<팔을 올릴 때> 어깨 <앞쪽>과 <바깥쪽> 통증이 점점 심해지고 <야간통>과 <아픈 어깨> 쪽으로
<눕지 못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진단은 단순 <방사선 사진>에서 견봉하골극을 관찰하고 이학적 검사로 환자의 <팔을 앞으로 들어 올릴 때>
120~160도 부위에서 <통증을 호소>하거나, <주관절을 90도 굴곡>시킨 채 팔을 들어 <안쪽으로 돌릴 때>
통증을 호소하면 어깨충돌증후군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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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약을 먹거나 물리치료로 통증이 개선됩니다.
하지만 6개월 넘게 심한 통증이 계속되면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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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섭 / 미래병원 정형외과 부장 )
{통증을 유발하는 행동이나 활동을 중지하고 <회전근개 기능 회복>을 위한 <운동 치료>를 합니다.
<4~6개월> 정도의 꾸준한 <비수술적> 치료에도 증상의 호전이 없는 경우에는 <수술>을 고려합니다.
<관절경 수술>은 견봉하골극을 제거하는데 매우 효과적이며 <절개> 부위가 <매우 작고>,
<삼각근 손상>이 적어서 수술 후 회복이 빠르고 일상생활에 무리가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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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주변 근육을 튼튼하게 만들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어깨 앞쪽 근육을 자주 풀어주고, 등 근육을 키우는 게 좋습니다. 건강365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