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눈에 띄게 휜 엄지발가락!
새끼발가락 쪽으로 15도 넘게 굽었다면 무지외반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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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나기도 하지만, 주범은 역시 신발!
신발이 발병률을 크게 높인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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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우 구포성심병원 족부센터장 / 정형외과 전문의, 대한 족부족관절학회 정회원)
{수퍼: 최근 들어 패션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면서 예전에 유행하던 <하이힐>뿐만 아니라
<키높이 깔창> 같은 패션 아이템들을 많이 착용하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서 <발 앞쪽>에 걸리는 힘들이 더 증가하고 <발가락을 변형>시키는 부분들이
증대되고 있어서 <무지외반증>의 빈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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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6만 명씩 발생하는 무지외반증!
대부분은 40대 이상, 성비로는 여성이 훨씬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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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무지외반증은 <변형>이 계속 <진행>할 수 있는 질병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지외반증>에 대한 적절한 진단과 치료가 동반되지 않는 경우 <변형>이 조금 더
<진행>해 <발가락의 통증>이 증가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관절염>이라든지 2차적인 <합병증>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그에 따른 관심이 필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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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한 신발>, <스트레칭>이 증상 완화에 도움 }
초기라면 편한 신발과 스트레칭이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대신 이런 경우에는 수술을 생각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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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우 / 구포성심병원 족부센터장 )
{일반적으로 <무지외반증 변형>이 있다고 해서 <모든 경우>에 <수술>이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변형된 부위에 <통증이 경미>하거나 <약물 치료>에 잘 <반응>한다면 특별히 치료할 필요 없이,
<편한 신발>을 착용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불편감 없이 지낼 수 있습니다.
만약 <변형된 부위>의 <통증이 악화>되거나 <두 번째, 세 번째> 발가락에 <동반 변형>이 생기거나
발바닥 아래쪽에서 <굳은살>이 더 발달해 <걸을 때 통증>이 심해진다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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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무지외반증을 악화시키는 게 있습니다.
굽이 높고 꽉 끼는 롱부츠인데요.
운동화와 번갈아서 신거나 족욕으로 발의 피로를 풀어줘야 합니다. 건강365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