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뼈가 약한 노년층, 겨울철 낙상사고를 조심해야 합니다.
골다공증성 골절은 이렇게 흔한데요.
여성은 폐경 후 호르몬 변화와도 관련이 깊습니다.
척추도 예외가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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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주 해운대부민병원 척추센터 과장 / 서울아산병원 척추센터 외래교수,
대한척추외과학회 인증 척추전문의 )
{많은 분들이 <척추압박골절>로 인한 통증을 <노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이나 <척추관협착증>
같은 다른 <노인성 척추질환>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척추압박골절은 척추관협착증과는 <통증 양상>이 다릅니다.
<척추관협착증>은 <신경 통로>가 좁아진 병으로 걸어 다닐 때 <허리를 펴면> 이 <통로>가
더 <좁아져서> 통증이 심해집니다.
반면 척추압박골절은 걸을 때보다는 <돌아눕거나> <앉았다 일어날 때> 척추에 <압력>이 가해지면서
통증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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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이 심하면 별 거 아닌 충격에도 척추가 내려앉습니다.
재채기를 하거나 무거운 물건을 드는 것도 척추에 부담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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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 아무래도 척추압박골절로 인한 통증은 <누워서 안정>을 취하면 곧 사라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환자의 상당수가 단순한 <근육통> 정도로만 생각해서 <자가 치료>를 하거나
<물리 치료>만 받으면서 시간을 허비합니다.
그런데 <골절>이 생긴지 <2~3개월>이 지나면 압박골절이 생긴 <척추 마디>가 원래 크기의
<1/5> 정도로 <완전히 눌리는데> 이땐 치료해도 소용이 없어집니다.
따라서 조금이라도 <의심스럽거나> 찜찜하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아보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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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절 초기에는 가만히 누워서 쉬고, 보조기를 착용하면서 뼈가 붙을 때까지 기다립니다.
이후에도 안 붙으면 뼈 시멘트를 채우는 수술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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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주 해운대부민병원 척추센터 과장 / 서울아산병원 척추센터 외래교수,
대한척추외과학회 인증 척추전문의 )
{<뼈 관리>의 시작은 <골밀도> 검사입니다.
가까운 병원에서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은데요.
검사 결과, 약물치료가 필요한 단계가 아니라면 <골밀도>를 지키는 <생활습관>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장 중요한 건 <운동>입니다.
<뼈>는 <저항 받을수록 단단>해지고, 주변에 <근육>이 많을수록 골밀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적절한 운동으로 <뼈>를 <단련>시키는 것이 좋겠습니다.
<흡연, 저체중> 같은 <골절 위험인자>가 있을 경우 의사와 상의하셔서 약물치료를 권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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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층의 낙상사고는 집안에서도 흔히 나타납니다.
특히 물기가 남아있는 욕실은 사고 위험이 큰데요.
미끄럼 방지 매트를 깔거나 자주 환기시켜줘야 합니다. 건강365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