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람이 제일 많이 받는 수술, 백내장입니다.
수술 건수도 다른 질환보다 월등히 많죠.
그런데 수술이 끝이 아닙니다.
수술 후에 시력이 다시 떨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김태형 밝은눈안과병원 원장
안과 전문의, 한국 백내장굴절 수술학회 정회원)
{<후발성 백내장>은 백내장 수술 시에 남겨놓은 <후낭>이 상피 세포의 증가로 인해서
<혼탁>해 지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이는 백내장이 재발한 것이 아니고 <백내장 후에 발생>하는 다른 질환입니다. }
후발성 백내장은 수술 환자 열 명 중 두세 명꼴로 생깁니다.
언제 생기는지는 사람마다 다르고, 젊은 층에서 비교적 잘 나타납니다.
{ 백내장 수술은 <수정체>를 <제거>하는 겁니다.
<수정체>는 <얇은 막>에 싸여있는데 수술 시에 전낭은 제거하고 <후낭>이 남아있습니다.
후낭에서 남아있는 <상피 세포>가 <증식>해 얇은 <혼탁한 막>을 이루게 되는데요.
이것을 <후발성 백내장>이라고 합니다.
이는 백내장이 재발한 것이 아니고, <완전히 다른 질병>으로 발생하는 것입니다.
이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야그 레이저로 <후막을 찢어주면> 간단히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닙니다. }
이 병은 뚜렷한 예방법이 없습니다.
다행히 치료는 까다롭지 않은데요.
간단한 레이저 시술이 필요합니다.
{ <후발성 백내장> 치료는 예전에는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기술의 발달로 <레이저>로 간단히 치료가 가능하게 됐습니다.
치료 후에는 <백내장 수술 후>의 <시력>으로 <즉시 회복>되며 <재발 없이> 일상생활로 복귀가 가능합니다. }
시술 후에 잠깐 비문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날파리 같은 게 눈앞에 떠다니는 건데요.
후낭 찌꺼기가 원인으로, 보통 몇 달 안에 없어집니다. 건강365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