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경기 여성의 몸은 다양한 변화를 겪습니다.
척추도 예외가 아닌데요.
나이 탓이려니 하지 말고, 전반전인 점검이 필요합니다.
(황진호 힘내라병원 병원장
연세대학교 신촌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교수, 건국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교수 )
{<여성>은 남성보다 <근육량>과 활동량이 적고 각종 <가사 노동>과 임신,
<출산, 폐경기>를 겪으면서 척추와 관절에 <퇴행성 변화>가 상대적으로 빨리 나타납니다.
특히 폐경기 여성의 경우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젠> 분비가 급격히 <저하>되는데요.
이는 결국 허리를 이루는 <뼈, 인대>, 근육 같은 주변 <조직>을 <약하게> 해서
기존 <척추>의 <퇴행성 질환>을 가속화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
최근 5년간 척추관협착증으로 진료 받은 환자를 조사해 봤는데요.
절반 이상은 50대 이상 여성이었습니다.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젠이 감소하면 대부분 모든 <척추 질환>이 <증가>합니다.
특히나 척추 3대 질환으로 불리는 <디스크, 척추관협착증, 척추전방전위증>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의하면,
<50대> 이상 <여성>이 남성보다 약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50대 이후 환자들은 <허리 통증>이 생기면 대개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이라 생각하고 방치하게 되는데요.
<치료 시기>를 놓치면 <회복> 속도가 늦거나 <수술이 불가피>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조기 치료>가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
폐경 후에도 건강한 척추를 유지하는 방법은 뭘까요?
원인 질환은 없는지, 어떤 운동이 효과적일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건강한 <완경>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신체>에 일어나는 <변화>를 면밀히 파악하고
대항하는 자세가 필수적입니다.
첫째는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척추질환은 <디스크> 외에도 여러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질환에 맞는> 정확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둘째 <급성기 치료>입니다.
척추질환은 <비수술적> 방법으로 충분히 증상을 개선할 수 있기 때문에
<신경성형술, 인대강화주사> 등의 대표적인 비수술적 치료 방법을 동원해서
<급성기> 시기의 <통증>을 완화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는 <유지, 관리>치료입니다.
특히나 <스트레칭, 코어 근력 강화>, 자세 교정과 일상생활 습관 교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1~2시간마다 <5분> 이상의 <허리를 펴는> 스트레칭을 해 주는 것이 좋고요.
<자전거 타기, 걷기, 수영> 등의 허리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들을 필수적으로 해야 합니다. }
폐경으로 여성호르몬이 줄면 뱃살이 늘기 쉽습니다.
복부비만은 척추에 부담을 주는데요.
여성은 허리둘레를 85㎝ 아래로 유지하는 게 좋습니다.
건강365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