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이름과 다르게 고통을 주는 치아!
사랑니입니다. 어른이라면 보통 한 개 이상 갖고 있죠.
그런데 이 사랑니, 그냥 둬도 될까요?
(신영조 센텀뉴욕치과의원 원장 /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
{<사랑니>가 맹출되는 <위치>와 <방향>이 <올바르고> 지속적인 <위생> 관리가 가능하면
굳이 <발치를 하지 않고> 지켜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위생 관리가 되지 않거나, <비정상적>으로 <맹출>해서 정상적인 관리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충치, 치주염>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또한 <매복 사랑니>는 간혹 함치성 낭종이라 불리는 <물혹>을 형성할 수 있는데요.
물혹은 점차 <턱뼈를 녹이면서> 크기가 커지고 심한 경우 <턱뼈 골절, 감각 마비,
안면 비대칭>까지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사랑니 발치> 여부는 자의적으로
판단하지 마시고 치과에 내원하셔서 <정밀 검진>을 통해 전문의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
매복 사랑니라고 하죠.
치아가 날 공간이 부족해서 잇몸 밑에 숨는 겁니다.
이런 사랑니는 관리도 힘들고, 뽑을 때도 까다롭습니다.
{<사랑니>가 <매복>돼 위생 관리가 어려운 경우 <세균 감염>에 취약해지고 이로 인해
<충치>나 <치관주위염, 치주염> 등의 합병증이 나타납니다.
이런 <세균성 질환>이 깊어지면 결국 <잇몸>이 붓거나 <통증>이 발생해서
치과에 내원하게 되는데요.
문제는 <사랑니> 바로 앞에 있는 <인접 치아>에도 이런 <충치>나 <치주염>이
전이될 위험성이 높아지고, 치료 시기를 놓치면 인접 치아까지 <발치>해야 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사랑니>는 붓거나 아픈 증상이 발생하지 않더라도,
<인접 치아>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고 있다면 <조기에 발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
이왕 뽑기로 한 사랑니, 언제가 좋을까요?
제때 뽑으면 발치 후 통증도 적고 빨리 회복할 수 있습니다.
{<매복 사랑니> 발치 후 겪게 되는 <통증, 감염> 등 여러 합병증 사례는
<연령이 높아질수록> 늘어나는 경향을 보이고, <일상 생활>에도 큰 불편감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사랑니가 <뿌리까지> 거의 형성되는 <20세>쯤이 <치유력>도 왕성한
시기이기 때문에 <20세 전후>가 치료 적기라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30세>가 지나면 <치유력>은 떨어지고 <턱뼈는 단단>해져서
수술 난이도 또한 높아집니다.
따라서 늦어도 <30세 이전>에 사랑니를 <발치>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사랑니를 미리 빼놨다가 나이가 들어서 임플란트 대신 쓸 수 있을까요?
아직은 관련 기술을 개발 중입니다.
대신 잇몸 뼈를 이식할 때 사랑니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건강365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