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을 먹을 때 턱에서 소리가 나고, 아파서 입이 잘 안 벌어진다고요?
턱관절 장애 진단이 필요합니다.
턱관절장애는 턱관절과 턱 근육에 생기는 이상 증세를 통틀어서 부르는 말입니다.
(이선희 뉴욕치과병원 원장 / 치의학 박사, 구강내과 전문의 )
{<턱관절장애>의 가장 흔한 증상은 <통증, 개구 제한>, 그리고 <관절음>입니다.
입을 <벌릴 때>, 음식을 <씹을 때>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턱관절 디스크>가 어긋나면 <딱딱> 거리는 소리가 나고,
심해지면 <입>이 벌어지지 않습니다.
<턱관절염>이 생긴 경우에는 <모래 갈리는> 소리가 나기도 합니다.
<턱>은 매일 <먹고>, <말하는> 등의 일상생활에서 계속 사용하는 부위인 만큼
<방치>할수록 치료가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두통, 안면비대칭>, 교합변화, 우울증까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
구강내과 치료와 함께 환자 스스로 턱 관리도 필요합니다.
따뜻한 찜질과 아프지 않을 정도의 마사지.
바른 자세로 하는 스트레칭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턱관절 장애의 <재발>을 방지하려면 평소 좋지 않은 <생활 습관>이 있는지
살펴보고 개선해야 합니다.
<한쪽>으로만 음식을 씹거나 딱딱하고 <질긴 음식>을 자주 드시는 것.
또 무의식적으로 <이를 악무는> 습관이 있는지 살펴봐야 하고, 크게 <쌈>을 싸서
먹는다든지 <큰 음식>을 좋아하는 식습관도 고쳐야 합니다.
잘 때 <이를 갈거나> <꽉 무는> 습관도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데,
이건 <스스로 조절>하기 어려운 습관이기 때문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셔야 합니다.
특히 <아침에 두통>이 있거나 <턱이 불편>하다면 <야간 이 악물기>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
초기에는 물리치료를 하고, 생활습관을 바꾸면 좋아집니다.
하지만 오래 방치했다면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데요.
구강 내 장치 치료와 근육을 풀어주는 주사가 대표적입니다.
{증상이 오래되고 심할수록 조금 더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치료 목표는 <외부 충격>으로부터 턱관절을 보호하고 <기능을 안정>시키는 것을 기본으로 합니다.
이에 따라 적절한 행동조절과 <구강 내장치> 치료, 약물치료, 물리치료 등을 진행합니다.
구강 내 장치는 증상에 따라 <맞춤 제작>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내원하여 <장치 적합 관리>를 받아야 합니다.
<근육의 긴장>이 풀리지 않는 환자의 경우에는 <약물 주사>가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턱관절 조직>은 일상생활에서 계속 힘을 받을 수밖에 없는 부위이기 때문에 예방과
<조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
요즘 일교차가 큽니다.
이 시기에는 턱관절 주변 근육이 수축해서 통증을 잘 느끼는데요.
마스크나 머플러 챙기시는 게 좋겠죠.
건강365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