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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언제부턴가 음식 맛을 잘 모르겠고, 요리를 할 때 간을 맞추기 힘들다고 요? 냄새 맡는 데 문제가 생긴 건 아닐까요? ================================ (김주연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 고신대학교 의과대학 이비인후과학 교수, 이비인후과 의학박사) {＜냄새＞를 잘 맡지 못 하게 되면 음식을 ＜조리＞할 때나 ＜화재＞가 났을 때 ＜타는 냄새＞를 맡을 수 없어 위험해질 수 있고요. ＜상한 음식＞이나 음료수를 먹어 배탈이 나거나 ＜남에게＞ 상한 음식을 ＜대접＞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많은 환자분들이 ＜식욕＞이 떨어져 ＜우울감＞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 ================================ 냄새를 못 맡는 건 단순한 문제가 아닙니다. 다양한 원인 중에 뇌 이상 같은 심각한 질병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 {＜후각 장애＞의 원인으로는 후각 신경은 정상이지만 ＜감기＞나 ＜부비동염, 물혹, 종양＞이 원인일 수 있고 대부분 ＜코막힘＞을 동반합니다. 또한 ＜급성 비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나 머리 부분 ＜외상＞, ＜수술＞ 등으로 ＜후각신경계통＞이 ＜손상＞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 ================================ 이비인후과를 찾으면 먼저 내시경으로 코 안을 봅니다. 물혹이나 종양이 있는지도 살피는데요. 후각과 미각 검사, 필요하면 두경부 CT를 찍습니다. ================================ (김주연 /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 {수퍼: 치료는 ＜물혹＞이나 ＜부비동염＞이 원인인 경우 ＜수술＞이나 ＜스테로이드제＞를 처치하고 ＜비타민, 아연＞ 등을 보조적으로 복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여러 가지 ＜후각 자극 물질＞을 반복적으로 냄새 맡는 ＜후각 훈련＞이 후각 기능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 감기도 만만하게 보면 안 됩니다. 바이러스로 후각 신경이 다칠 수 있는데요. 병원을 늦게 찾으면 원래대로 못 돌아갈 수 있습니다. 건강365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