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클릭] 아트앤 컬쳐 허경애 작가′′봄色′′ 전 외

2020.03.11 방영 조회수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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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핫이슈클릭 이재원입니다. 3월인데도 코로나 19 여파로 봄을 제대로 만끽하지 못하고 계시죠. 지역 문화계도 전시 공간 대부분이 문을 닫거나, 관람객이 뚝 끊기면서 봄 대목을 기다려 온 예술인들의 한숨이 깊습니다. 그래도 봄을 맞아 전시를 개최한곳이 있어 소개합니다. 함께보시죠.} {리포트} 커다란 화면 위 거칠게 튀어나와 있는 흔적들. 화면 위 무언가를 새롭게 붙인 듯 하지만 아크릴 물감의 흔적들입니다. 프랑스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허경애 작가의 개인전 ′′봄색′′입니다. 작가는 자연을 모티브로 파도를 담은 푸른색, 가을을 담은 붉은색 등 좋아하는 원색을 마음껏 사용하며 자연의 생명력을 작품에 담았는데요. 그녀의 작품에는 특징이 있습니다. 작품에 제목이 없는데요. 작품을 감상하며 각자 제목을 붙여보는 건 어떨까요. ============================ 출생과 사망 그리고 만남과 이별, 희로애락 등 삶에서 일어나는 일련의 사건을 기록한 작품에서부터 물질과 삶, 그리고 생명 관계에 집중한 작품까지 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작품들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갤러리이배에서 진행하고 있는 연중 특별기획전시 ′′예술 속의 대담′′ 두번째 이야기 입니다 설치작가 김덕희, 손몽주, 두 사람이 인간의 대응방식과 해석을 시각적 언어로 표현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전시 작품을 감상하며 내가 살아가는 삶 그리고 해답을 찾는 과정을 함께 공유하면 좋을 것 같네요 ============================ 사물과 공간을 조명이 투사하는 순간! 그 속에 있는 부재의 요소를 그림으로 담아냈습니다. 공간과 빛의 관계를 탐구하여 캔버스 위에 재현하는 작업에 몰두하고 있는 정보영 작가의 작품전입니다. 작가는 빛을 그린다는 것은 동시에 그림자를, 그림자를 그린다는 것은 동시에 빛을 그리는 것! 이같은 자신의 생각과 가치관을 작품에 담았는데요 사실적인 재현을 통해 부재에 대한 사유와 인식을 하게 하는 정보영 작가의 작품을 감상하며.. 사물이 보는 시각을 달리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앵커: 오늘 준비한 소식 어떠셨나요? 저는 내일 더 알찬 소식들로 찾아올게요 지금까지 핫이슈 클릭이었습니다! }

KNN 핫이슈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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