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클릭, 아트앤 컬쳐쁘리야 김 사진전 ‘빛결 그리고’

2020.03.18 방영 조회수 38
정보 더보기
{앵커: 핫이슈클릭 이재원입니다. 코로나19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공연계가 패닉 상태에 빠졌습니다. 뮤지컬, 연극이 줄줄이 취소*단축*연기되고, 국립공연기관이 잠정 휴관에 들어갔는데요. 모두가 힘든 시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소규모로 전시를 개최하는 곳이 있어 소개합니다. 함께보시죠.} {리포트} 부산의 대표적인 역사적 삶의 공간. 상징성을 가진 산복도로 풍경을 여러가지 시각으로 담아냈습니다 여백이라는 공간에 빛을 초대하고, 하이키의 노출로 촬영하여 작가 자신만의 사진세계를 선보이고 있는데요. 부산의 산복도로가 품은 삶의 흔적을 강렬하게 표현한, 쁘리야 김의 사진전 ′′빛결 그리고′′입니다 이번 전시는 ′′빛으로 그리는 그림’이라는 정의로부터 출발한 작품 시리즈인데요. 작가는 ′′미′′라는 공감을 얻기 위해서는 다른 모든 욕심은 걷어내야 한다며 사진이 담아야 할 궁극적인 부분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 살고 싶다. 나는 뼈와 살을 가진 사람이다고 외치며 온몸을 기괴하게 꿈틀거리지만... 곧 담배 연기처럼 피어올라 사라질 듯 유약해 보입니다 어제의 동료가 다친 자리에서 오늘도 일해야 하는 가혹함을 이기려 허우적대는 우리의 안타까운 현실을 표현한 작품들입니다. ′′971 855 ··· 500′′ 전은 좌혜선 작가의 4번째 개인전인데요. 암호와 같은 숫자들은 산업 현장에서 사망한 사람의 머릿수로 971은 2018년, 855는 지난해. 그리고 500은 2022년까지 산업재해사고 사망자 수를 500명 이하로 감축하자는 목표를 담고 있습니다 ============================ 런던 히드로공항을 중심으로 한 작품들 속에서 공항 주변의 문화인류학적 풍경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김신욱 작가가 직접 공항 주변을 관찰하며 표현 작품 들인데요. 작가는 공항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장소성을 주변 공간과 상황을 통하여 드러내고 그로 인해 파생되는 다양한 모습에 주목했습니다. 공항과 그 주변의 경계는 뚜렷하면서도 모호하고, 직접적이면서도 애매한데요. 작가의 작품을 감상하며 정확히 정의하기 모호한 상황을 어떻게 표현했는지 살표보면 좋을 것 같네요. {앵커: 부산지역 문화* 예술 단체가 외부 활동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온라인 공연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문화 콘텐츠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니까요 참고 하시면 좋을 듯하네요 지금까지 핫이슈 클릭이었습니다! }

KNN 핫이슈 51

추천영상

더보기
맨 위로

공유하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