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열 여부 제대로 확인하자! 체온계별 사용 방법

2020.03.18 방영 조회수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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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감염되면 대부분은 고열이 난다고 하죠? 그래서 요즘 몸이 조금 안 좋을 경우 발열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서 체온을 자주 재는데요. 그런데, 체온계도 종류에 따라서 재는 방법이 달라서 제대로 사용하지 않으면 정확한 측정이 어렵습니다. 전자 체온계는 겨드랑이에 넣고 팔을 접어 밀착시켜야 정확성이 높아집니다. 만약 땀이 난 경우에는 실제보다 낮게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측정 전에 미리 땀을 닦아줘야 하고요. 고막 체온계는 귀를 살짝 위로 잡아당겨서 외이도를 일직선이 되게 펴고 재야 정확합니다. 이때 3세 이하의 경우는 귀를 살짝 아래로 잡아당겨야 하고요. 목욕을 하고 나서 귓속이 젖어있을 때는 상처가 날 수 있어서 사용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이마 체온계는 이마 중앙에 밀착한 상태에서 관자놀이까지 문질러 3초 정도 대야 합니다. 이때도 땀을 잘 닦은 후 사용해야 하고요. 비접촉식의 경우 이마 중앙에서 2~3cm 정도 떨어뜨려 3초 정도 유지해야 정확합니다. 수은 체온계는 사용 전에 수은이 35도 이하로 내려간 상태인지 확인한 후 사용해야 하는데요. 35도보다 높을 경우는 흔들어서 35도 이하로 온도를 내려야 합니다. 수은은 안전 문제 때문에 2015년부터는 제조가 금지됐는데요. 이미 가지고 있다면 아이의 손이 닿지 않도록 조심해야겠죠? 체온, 정확히 재서 불안감은 떨쳐버리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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