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환자 네 명 중 한 명이 앓고 있는 이것!
당뇨발입니다. 안타깝게도 일부는 발을 자르기까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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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릿한 통증과 가려움증.
저린 느낌이나 감각을 못 느끼기도 하죠.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기면서 신경이 망가지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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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발은 당뇨 환자의 발에 생길 수 있는 모든 질환을 말합니다.
제일 흔하고 문제가 되는 증상은 궤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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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덕 서호병원 병원장 / 고신의대 의학박사, 해군해양 의료원 원장 역임)
{<당뇨>라는 것은 결국 <피의 점도>가 높아서 <미세 혈류>에 장애가 오는 것을 말합니다.
<당뇨발>의 경우 혈류에 장애가 생겨서 결국 <궤양>이 생기고 <염증>이 생기고 그로 인해서 잘
치료가 되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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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많고 당뇨병을 앓은 기간이 길수록 더 위험합니다.
또 한 가지! 자가 치료 역시 경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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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뇨발의 <합병증> 중 하나가 <감각 이상>입니다.
이와 같이 감각 이상이 있는 환자가 <뜸>을 들이거나 <뜨거운 물>로 마사지를 할 경우 <화상>을
입는 경우가 흔히 있습니다.
이와 같이 <화상>을 입으면 <2차 감염>이 오고 당뇨발도 잘 낫지 않아 더 악화시키는 경우가 흔히
있기 때문에 가정에서 <자가 치료>하는 것을 권하지는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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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발은 진행 속도가 빠릅니다.
작은 상처라도 전문의와 상의하는 게 최선인데요.
최근에는 기존 치료법에 이 요법을 병행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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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덕 / 일반외과 전문의 }
{최근 <당뇨발> 치료에 고압산소치료요법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 고압산소치료요법은 일반적인 <산소 치료>와 달리 압력의 영향을 받는 <고압의 산소>를 주입함으로써
<당뇨발> 치료를 하는 데 획기적인 결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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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발은 관리만 잘해도 절단 위험을 85%나 줄일 수 있습니다.
하루 한번, 내 발을 꼼꼼히 살피는 습관부터 시작해 보시죠. 건강365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