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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집콕하면서 ′확 찐 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외출을 자제하면서 집 안에서만 생활하다 보니 살이 확 쪄버린 분들을 의미하는데요. 이제 신체 리듬을 다시 유지해야겠죠? 운동을 하기가 어렵다면 운동만큼 효과 있는 활동을 하면 됩니다. 통화할 때는 가만히 앉아 있지 말고 집 안을 왔다갔다 하고요. 하루 한 번 시간을 정해 방을 청소해줍니다. 주방에서 무언가를 하거나 양치를 할 때도 앉았다 일어나거나, 티비를 볼 때 스트레칭을 하면서 봐도 좋습니다. 수면 시간이 불규칙해지면 면역력이 떨어져서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 위험이 높아집니다. 매일 같은 시간에 취침하고 기상해야 하고요. 푹 잘 수 있도록 환기도 하는 게 좋은데요. 대기 오염 물질이 정체된 시간을 피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매일 하면 됩니다. 배달 음식도 많이 시켜드시는데, 매운맛이 당길 때는 달래나 부추 등으로 건강식을 해드시는 게 좋고요. 또 술은 집에서 마시면 양이 늘어나서 의존성이 커질 수 있습니다. 양을 딱 정해놓고 마시거나 아예 안 마시는 게 좋겠죠? 우울하면 더 많이 먹고 몸도 처지게 되는데, 이럴 때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고요. 견과류나 우유 등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할 수 있는 음식을 먹는 게 좋겠네요. ′확 찐 자′들! 더 이상 찌지 마시고, 신체 리듬 서서히 회복해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