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안녕하세요?
핫이슈 클릭 이재원입니다.
코로나19 여파로 ′′극장 공동화 현상′′이라 불릴 만큼 관객이 급감해 개봉을 앞둔 영화들이
연이어 개봉시기를 늦췄는데요.
더이상 개봉을 늦출 수 없다며 일부 영화들이 하나둘 개봉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어떤 작품들이 관객을 찾았는지 함께 보실까요.}
{리포트}
{안 받네?}
{그냥 가자}
{승락이 없이 가도 돼?}
{그러면 어떡하냐}
{연락이 안 되는데}
아버지 묘 이장을 하러 고향에 간 4 자매에게 큰아버지의 불호령이 떨어집니다.
{어떻게 장남도 없이 무덤을 파냐!}
{당장 데려 와!}
오 남매 중 유일한 아들인 막내 승락은 이장 일정이 급하단 걸 알면서도 연락을 끊고 잠적한 상태인데요.
서울에서 배까지 타고 모인 누나들은 결국 왔던 길을 돌려 남동생을 찾아 나섭니다.
아버지 묘 이장을 위해 오랜만에 만난 다섯 남매가 겪는 좌충우돌 스토리 ′′이장′′
한국 가부장적 모습의 허와 실을 섬세한 연출과 배우들의 연기로 생생하게 담아냈는데요
바르샤바국제영화제에서 한국 작품 최초로 신인감독경쟁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전세계 영화제에서 수상과 초청을 받으며 신선한 돌풍을 일으킨 화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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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를 꿈꾸는 카페 알바 ′′소정′′.
카페 사장님 ′′승재′′가 자꾸 눈에 들어오지만, 까칠한 승재는 눈길조차 주지 않습니다.
{요즘 일하기 싫어?}
그러던 어느날 빗 속을 뚫고 카페를 찾아온 할머니.. 책 한권을 던져주고 홀연히 사라지고..
이후부터 소정의 평범한 일상은 마법처럼 뒤바뀌기 시작합니다
{예쁘시네요}
{반했습니다}
{저 혹시...}
{남자친구 있나요?}
{제가 남자 소개시켜 드릴게요}
{저 어때요?}
그녀에겐 어떤 로맨스가 펼쳐질까요?
코로나19 사태에도 꿋꿋이 날짜를 지켜 개봉한 영화 <사랑하고 있습니까>
관객의 마음을 녹일 판타지 로맨스로 극장가에 몽글몽글한 설렘을 전파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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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 더 레인보우′′를 부르던 도로시.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는 ′′주디 갈런드′′의 모습인데요.
40대 중년이 된 주디. 이전과는 달리 출연료는 쥐꼬리. 그런 그녀에게 기회가 찾아옵니다
{난 집이 없잖아}
{매니저조차 구할 수 없어}
{런던에서 거액을 주겠대요}
{꼭 당신과 일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있어}
{애들과 헤어져야 된다는 거야?}
파산 위기에 몰린 주디는 런던으로 건너가 마지막 쇼를 준비하는데요.
모두가 숨죽인 가운데 막이 오르고 레전드 쇼가 시작됩니다.
′′오즈의 마법사′′로 유명한 미국의 배우 겸 가수 주디 갈런드의 삶을 다룬 영화 <주디>
′′브리짓 존스의 일기′′로 잘 알려진 배우 르네 젤위거가 주디 갈런드 역할은 맡았는데요.
체중 감량 투혼과 연기력, 노래까지 주디 갈런드로 완벽 변신해 화려함 뒤에 가려진 그녀의 모습을 담아냈습니다.
{앵커: 실내에만 있기 갑갑해 야외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지금 중요한 시기라고 할 수 있으니까요. 외출하실때 사람이 많은 곳을 피해주시고..
마스크 착용과 지켜야할 예방 수칙 꼭 지켜주세요.
지금까지 핫이슈 클릭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