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고 웃고, 사랑하며 살며 / 주형후 / BG북갤러리 }
{앵커: 평범하지만 따뜻한 우리 이웃들의 일상으로 초대합니다.
주형후의 <울고 웃고, 사랑하며 살며>오늘의 책에서 만나봅니다. }
′′정다운 이웃′′으로 이름을 알린 주형후 작가의 첫 번째 수필집입니다.
유머와 사랑, 화합이 어우러진 사람 냄새 나는 이야기가 가득합니다.
소중한 가족의 일상을 비롯해서 작가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주로 담았는데요.
그의 어린 시절은 마치 흑백 활동사진을 보는 듯 합니다.
그리고 결혼 후 늦둥이 딸과 청소년기에 들어선 아들.
그리고 아내가 빚어내는 다채로운 일상은 공감과 웃음을 선사합니다.
동시에 이웃들과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모습은 훈훈함을 자아내는데요.
작가는 소소한 일상이지만, 누군가를 미소짓게 만드는 따뜻함을 선물하고 싶다고 덧붙입니다.
오늘의 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