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적인 척추는 마디가 서로 연결돼 있습니다.
그런데 이 연결고리가 끊어진 경우가 있는데요.
척추분리증입니다.
(손두경 힘찬병원 원장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부산대학교대학원 의학석사)
{<척추의 후방>에는 척추들끼리 서로 단단하게 연결해 주는 <상관절> 돌기와
<하관절> 돌기가 있어 각각 <위>의 척추, <아래> 척추와 관절 구조를 형성합니다.
이들 <관절 돌기> 사이에는 <좁아진 부위>인 협부가 있는데요.
협부에 <반복적인 부하>가 걸리면서 <피로골절>이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원인으로는 타고난 경우나 나이가 들어서 생기는 퇴행성 변화를 꼽을 수 있습니다.
동시에 격한 운동이나 외부충격도 척추 손상을 일으킵니다.
{<관절 사이>의 <결손>이 있는 부위에 <요통>을 호소할 수 있으며,
특히 허리를 <굽히거나 펴는> 동작을 할 때 통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이는 <결손 부위> 때문에 척추가 <안정적인 움직임>을 유지하지 못 하기 때문입니다. }
척추분리증은 무조건 수술이 필요한 건 아닙니다.
하지만 꾸준한 치료에도 통증이 심한 경우.
또 척추가 앞으로 밀려나왔다면 다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증상이 심한 환자분들의 경우에는 <분리증>이 있는 <척추>를 그 아래 척추와
<하나의 뼈>가 되도록 <붙여서 고정>시키는 추체간유합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척추관협착증>이 동반된 경우에는 좁아진 <신경관>을 넓혀줘 <눌려진> 신경을
<풀어주는> 신경관 감압술을 추가로 시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척추분리증 환자에게 격한 운동은 해가 됩니다.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가벼운 걷기를 권장합니다.
건강365였습니다.